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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vs 호주 간호 유학: 비자 조건 비교
해외 유학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비자 발급 조건입니다. 싱가포르와 호주는 학생 비자와 졸업 후 취업 비자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세히 알아보아야 합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간호 유학 시, 학생비자 발급 절차를 보면,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대학 입학 허가서를 받은 후 학생비자를 신청하면, 대부분 승인이 되고, 일반적으로 출국 전 온라인 신청만으로 처리가 가능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간호학을 전공하고 졸업하면, S Pass 또는 Employment Pass를 신창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장기 체류도 가능하지만, 심사가 엄격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싱가포르는 외국인 간호사 영주권 승인률이 낮은 편입니다. 그리고, 비자 갱신이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일정한 급여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용주가 비자 스폰서를 제공하는 경우에만 가능하고, 병원 계약이 종료되면, 비자 연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반면, 호주의 경우, 싱가포르 보다 학생 비자 발급 절차가 복잡한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냐하면, 학생 비자 (Subclass 500)는 재정 증명, 건강검진, 그리고 신원 조회등의 추가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간호학과 졸업 후 졸업생 비자, 취업 비자 그리고 영주권 비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졸업생 비자의 경우. 신청하면 스폰서가 필요 없으며, 최대 4년까지 거주하면서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주 간호학 졸업 후 취업을 통해 기술 이민 (skilled migration)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간호사가 호주 기술직 부족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영주권 취득이 쉬운 편입니다. 그러므로, 호주에서는 학생 비자에서 취업 비자로 변경하는 과정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고, 장기적으로 영주권까지 고려할 수 있기 때문에 싱가포르에 비해 안정적인 체류가 가능합니다.
간호사 연봉 비교
간호사 유학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연봉입니다. 싱가포르와 호주는 경제적 수준과 의료 시스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간호사 연봉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초봉을 비교해 보면, 싱가포르의 신규 간호사 초봉은 연평균 35,000~45,000 SGD (약 3,500~4,500만 원) 정도입니다. 반면, 호주의 신규 간호사 초봉은 연평균 60,000~75,000 AUD (약 5,200~6,500만 원)로 싱가포르보다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싱가포르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쌓으면 연봉이 올라가는데, 예를 들면, 50,000~65,000 SGD(약 5,000~6,500만 원) 수준으로 상승합니다. 호주는 경력에 따라 연봉이 더 빠르게 올라가는데, 5년 차 간호사의 연봉은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80,000~100,000 AUD(약 7,000~8,500만 원) 정도 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세금 및 실수령액을 살펴보면, 호주간호사는 비교적 높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소득세가 30~45% 수준으로 높지만, 싱가포르는 소득세율이 5~15%로 낮기 때문에 실수령액이 차이가 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가 수당 및 복지를 보면, 호주는 야간 근무 수당, 주말 수당, 추가 근무 수당 등이 있기 때문에, 연봉이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경우, 병원에 따라 추가 근무 수당을 지급하지만, 전체적으로 호주보다 복지가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
취업률 비교
간호 대학 졸업 후 취업률을 살펴보면, 간호 인력 수요와 채용 과정이 싱가포르와 호주에 차이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와 호주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간호 인력이 지속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외국인 간호사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 간호사에게 비교적 많은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취업 절차 및 면허 등록을 살펴보면, 싱가포르에서 간호사로 취업하려면 싱가포르 간호협회(SNB) 면허 등록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호주는 Australian Health Practitioner Regulation Agency(AHPRA)를 통해 면허를 발급받아야 하며, IELTS 7.0 이상의 영어 능력 시험이 필수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근무 환경을 살펴보면, 싱가포르는 의료 시스템이 효율적이지만, 근무 강도가 높아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편입니다. 반면, 호주는 간호사의 워라밸(Work-Life Balance)이 상대적으로 보장되며, 병원 내 휴식 공간과 복지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호대학 졸업 후 간호사 취업률은 싱가포르와 호주 두 나라다 높은 편이지만, 호주가 더 싱가포르에 비해 영주권 신청이 더 높기 때문에, 간호사 생활이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